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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STORY/BACKUP

04.02) 검마 레이드 꿈

오늘 되게 기묘한 꿈꿨다 꿈에서 검마 레이드감


다시 생각해도 왜 검마님이 거기서 나오는지 내 꿈이지만 이해가 안되는데 나 포함 5명이 파티로 상대하러갔다 자신있게 출발했지만 싸우면서도 검은 마법사가 엄청 강한상대라는 위압감이 컸고 파티원 중 2명은 싸우다가 쓰러졌는데 나도 마력이 고갈되서 패턴 파하는것도 힘들었다


다른 한명도 쓰러져서 혼자 계속 나 마력 좀!! 나 마력 좀!!! 라고 외치고 다녔고 다른 파티원이 남은 마력을 전부 나한테 몰아주고 기절. 받은 마력 전부 쏟아부어서 겨우 이길 수 있었다 근데 검마가 소멸되고나서 이겼다는 성취감? 만족감?에 기뻤는데 그 다음이 문제였다


이겼는데 이제 뭘 해야할지 이겼다고 소식을 전할 사람도없고 주변엔 나 빼고 다 쓰러져있고 진짜 어찌해야되나 막막했다 나한테 마력을 모두 전해주고 기절한 파티원이 깨어나서 우리 이겼다고 해냈다고 껴안고 좋아했는데 다른 파티원들은 이미... 만날 수 없게 됐다


그떄 딱 뇌리를 스친게 119 부르자고 약간 현대가 섞여서 주머니에 핸드폰도 있었다 통화 버튼 누르려는데 다른 파티원이 안된다고 절대 안된다고 부르지말라고 안된다고 말렸다 왜? 얼른 수습하고 보내줘야ㅈ.. 안 돼 절대 안 돼!! 꿈속에서도 나는 나여서 내 고집대로 전화 걸었는데 통화는 되지


고 3통 연속으로 걸어도 아무도 받지 않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파티원 말대로 그냥 두기로하고 난 주변에 도움 요청하러 나갔다 왔는데 기억상으로 들어올 때 시간이 좀 많이 지나있었다 아무도 못 만나고 터덜터덜 싸웠던 장소로 돌아오니 다른 파티원은 붕대로 다친곳들 치료하고 벽에


기대어 앉아있었고 다른 파티원들은 큰 천으로 전신을 둘둘 말아서 처리 다 해두었다 너가 다 한거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자기가 다 했다고.. 그럼 이제 구급차 부른다니까 또 절대 안됀다고 말려서 대체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보내고싶지 않다고 이대로 두면 영원히 같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였다


꿈이였지만 많이 소름돋았고... 일어난 지금 생각해봐도 좀 소름이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친한 사이였으면 이렇게 보내고싶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파티원 꼭 안아주면서 늦게 말해서 미안하다고 너가 마력을 다 보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너 덕분에 우리가 이긴거라고 얘기했다 그 파티원도


을면서 마주안아줬는데 내가 우리 이제 다른 사람들도 보내주자 계속 여기에 묶어두지말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보내주자고 설득하니 엄청 울고난 뒤 알겠다고 보내주자고해서 119 전화걸고 끝남 이게 한번 깼다가 다시 잠들어서 이어서 꾼 내용인데 뭔 꿈이지




꿈의 교훈 : 레이드는 소수로 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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