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하는 중
더 이상 평범한 머리는
만족할 수 없는 뇌가 되어서
독특하지만 차분한 스타일을 만들려고 머리 싸매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런게 어딨나 싶어;
처음으로 대칭자를 써봤는데
왜 이리 좋은 기능을 이제 알아서 그동안 생 고생을 했을까 후회된다
이 좋은걸 ㅠㅠㅠㅠㅠㅠ 왜 줘도 ㅠㅠㅠㅠ 묵혀놓냐고 ㅠㅠㅠㅠㅠ
단발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싹둑 잘라봤다
생각보다 더더더 잘 어울려!
이건 추가 러프
전보다 설정이 더 잡혀서
또 러프 위에 슥슥 칠했다
성격은 아직 결정을 못 해서
다양한 표정을 그려보는 중이고,
헤어 스타일도 아직 결정을 못 해서
다양한 머리를 그려보는 중이다
러프들 중에서도 이 두개는
봐도봐도 마음에 들어 :3c
지금 쓰고 있는 펜은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한번 적응되니까 자꾸 그림에 손이 간다
이런 펜
아주 오랫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