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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20.02.12 ~ 03.13

경) 아라사키 아유무 졸업 (축

 

 

 

 

 

 

축하해 아유무

 

너의 이야기는 갑자기 시간이 당겨졌고,

앞으로는 비공기로 이어지겠지만

계속 응원하고있을게

 

 

 

 

 

 

 

 

 

 

ㅎ.... 작가놈 진짜 정 떨어져서 꿈도 더이상 못 꾸겠다

덕분에 아~주 즐거웠어

 

그런 인간이 어캐 그런 캐를 만들어내서

난생 처음으로 드림도 해보고 커미션도 넣어보고

드림홈도 꾸미고 드림계도 만들고

드림서사도 풀고 정리하고 리퀘받고 즐거워하고 자랑하고

 

좋은 추억만 가득했는데

 

 

작가가 이걸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두게 해주네 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

 

 

 

아유무를 만들 때도 서사를 풀 때도

애정이 가득했던 터라 그냥 보내기엔 너무 서운해서

졸업식이라도 그렸다

 

 

이때가 딱 이사하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치우고

공과금 처리하고 필요한거 구매하고

생활 패턴 바꾼게 적용도던 시기라

 

...

그래 엄청 오랫만에 펜 잡았다...

솔직히 감각이 그대로 있나 의문이였어

 

 

 

 

 

 

걱정과는 달리 러프가 매우 잘 나왔지요~!!

매우 소재스러운 꽃이지만

 

처음부터 소재스러운 꽃을 쓸 생각이여서

그다지 상관 없었지요~!!!~!

 

 

 

 

 

러프에서 시간과 체력을 너무  쏟아서

선화는 푹 쉬었다가 진행했다

 

타블렛 설정이랑 필압 설정도 싹 갈아엎고

펜도 재설정해서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는데

이 그림 덕분에 적응 완료~!

 

 

 

 

하 하지만... 한가지....

가장 중요한걸 신경쓰지 못 했느넫.....

 

 

데스크탑과 엘ㄹ찌모니터의 환경에서

노트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내 노트북은 채도가 유독 높게 보인다

이건 설정을 해도 안 바뀌더라... 브랜드 특징인듯...

 

너무 오랫만에 노트북을 꺼내서

이걸 까맣게 잊고 그대로...진행을...했고...

 

진행한지 하아아아안참 후에야 확인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ㅎ...ㅎㅎ..ㅎ...

 

그래서 한동안 작업하기 싫더라

 

하아아아앙아아아안참 후에

색감 싹 수정하고 확인하고 수정하고 확인하고를

수차례 반복하고 나서야 겨우 완성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색감이.....

너무..너무 ....쨍하다

ㅠ ㅠㅠ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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